한편 이번 월보에서도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이전 국제유가 하락 요인 때문에 제로 근방에 머물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여전히 제로 수준을 기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생산갭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상승추세가 뒤따라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존 주장을 고수했다.
이번 월보에서 보이는 변화라면 국내 기업물가 동향에 대한 것이다.
먼저 새롭게 "국내기업물가의 3개월 변동률"이란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띄며, 이 변동률이 "주로 국제 상품가격의 반등 영향으로 인해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월보는 지적했다.
이 부분에 해당하는 월보의 원문(영문)은 다음과 같다. "On the price front, the three-month rate of change in domestic corporate goods prices has turned positive, mainly due to the rebound in international commodity prices."
물론 향후 전망에서는 "국내기업물가는 일차적으로 국제상품 가격의 상승을 반영하여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표현을 이전 월보와 차이가 나지 않는다.
참고로 이번 달 14일 BOJ가 발표한 4월 기업물가지수는 전월비 0.8%,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해 시장의 예상(전년동월비 1.8%)을 웃돈 바 있다.
한편 이번 월보에서는 최근 경기 동향에 대한 평가 중 "공공투자는 추세적으로는 감소해왔으나 최근들어서는 보합수준에 머물렀다"고 표현, 지난 달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였다"는 표현을 하향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