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래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 해 4/4분기와는 달리 미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기업 설비투자가 둔화된 영향이 컸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연율 2.4% 성장했다고 17일 발표했다. 9분기 연속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다.
한편 이번 결과는 당초 분기 0.6%, 연율 2.6% 성장을 예상하던 전문가 예상보다 연율 수치가 약간 낮은 수준이다.
이번 결과에 따라 일본은행(BOJ)은 이날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당분간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지난 분기 일본경제는 여전히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일본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5~2.0%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4분기 명목 GDP 성장률은 분기 0.3%, 연율 1.2%였다.
전문가들은 일본경제 성장세가 더 가속화되기 위해서는 임금 상승세에 기반한 소비지출이 증가해야 하며, 최근 동요하고 있는 기업설비투자 또한 회복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