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카의 수도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한켠에 있는 라콤파니아 데 헤수스 교회.
이 곳은 잉카의 수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잉카 유적을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그만큼 스페인의 철처한 잉카문화 및 유적 파괴가 자행된 곳이기도 하다. 대신 식민시대의 스페인 유적들이 쿠스코의 관광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교회도 잉카 11대 황제 우아이나 카파크의 궁전이었던 곳에 세워졌다. 아래의 돌(12각의 돌)은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있는 12각의 돌이다.
종이 한 장 끼울 수 없다는 잉카의 석벽으로 12각으로 이뤄져 있다. 쿠스코의 잉카건물이 대부분 파괴됐지만 일부 잉카의 석벽들은 수백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쉽게 4각으로 하면 될 것을 굳이 12각으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잉카인들의 장난, 아니면 그들만의 미학일까. 2007.4.11 페루 쿠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