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핵심기계수주가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전월대비 4.5% 급감했다는 소식이나 2/4분기 수주전망이 11.8% 감소로 나온 것이 호재로 작용, 장 초반에는 금리 하락 분위기가 우세했다.
그러나 전날 美재무증권 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5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리스크 분산용 헤지매물이 나온 것이 금리반등의 단초가 됐다. 다만 입찰결과는 시장의 예상범위 내에 들어 별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오후들어서는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대거 매물이 쏟아진 것이 금리상승세로의 전환에 못을 박았다. 일부 손절매물이 출회됐다.
15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5bp 상승한 1.68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6월물 가격은 133.91엔으로 전일대비 0.15엔 내렸다.
20년물 국채금리가 0.5bp 오른 2.105%를 기록한 가운데, 30년물 금리는 2.320%로 보합 마감했다.
한편 마감 시점 5년물 국채금리가 0.5bp 오른 1.250%, 2년물 국채금리가 보합인 0.880%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실시된 5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가격이 99.78엔(최고 낙찰금리 1.248%), 평균 낙찰가격 99.79엔(금리 1.246%)으로 시장의 예상과 대략 일치했다.
총 6조8510억엔 입찰해 1조8012억엔 낙찰, 응찰률이 전회의 4.29배보다 낮은 3.80배를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17일 발표되는 국내총생산(GDP) 결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린데다, 이날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른 재무증권 금리 변화가 재료시 되고 있어 시장의 움직임은 제한적인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핵심기계수주 결과에 대한 반응은 5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상황이라 제한되기도 했지만, 일부 분석가들이 "최근 1~2년간 주문 증가세는 신규설비투자 때문이었으나 지금은 기존설비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신규 주문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제출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