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애너리스트는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열티 수입이 증가세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GM, 포드의 글로벌 아웃소싱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모기업인 비스티온(Visteon)의 실적 부진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목표가 8.7% 하향: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하나, 예상치를 하회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07년, 08년 예상 EPS를 각각 8.6%, 6.6% 하향조정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600원에서 11,500원(07년 PER 12배 적용)으로 하향한다. 실적 부진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가동률 하락(현대차그룹 매출 비중 85% 수준)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이어서 2분기부터는 현대, 기아의 생산 정상화에 힘입어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또한 직수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6월 말부터 예상되는 현대와 기아차의 파업에 따른 이익 변동성도 줄어들 전망이다. 06년 5월 중국 대련공장이 완공되어 해외공장 수가 기존 5개(캐나다, 포르투갈, 태국, 인도, 터키)에서 6개로 늘어났다. 또한 동사는 지분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VCC(Visteon Climate Control) Beijing, HCS(Halla Climate Systems) Alabama, VSS(Visteon Slovakia)에 경영을 지원하고 있고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태에서 06년 말 기아 Slovakia 공장 가동으로 직수출 비중이 06년 1분기 25.7%에서 31%로 상승했다.
■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동사는 06년 3분기부터 현대차, 기아차와 함께 부진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우리 추정치를 7.3% 하회하며 전년동기대비 2.6% 감소(전분기대비 6.3% 감소)한 3,4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우리 추정치와 시장 consensus를 하회한 175억원(전년동기대비 25.2% 감소)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6.5%에서 5%로 하락했다. 이는 현대, 기아차의 파업 및 라인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이 고정비에 미친 부담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한편 경상이익은 56억원의 로열티 수입으로(vs 06년 1분기 29억원)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 경쟁력 우수 vs Visteon 부담 여전: 동사는 일본 경쟁업체인 Denso나 Sanden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5~10% 우위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열티 수입이 증가세에 있다(03년 65억원, 04년 91억원, 05년 93억원, 06년 131억원). 이러한 경쟁력에 힘입어 직수출 비중은 02년 10.3%에서 04년 20.9%, 06년 25.9%로 상승했으며 올 들어서는 기아차의 유럽공장 가동으로 31%로 올라갔다. 또한 동사는 중장기적으로는 GM, Ford의 global outsourcing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모기업인 Visteon의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Visteon 소유인 Beijing, 인도, Alabama 공장에 대한 매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라공조가 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 이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사는 06년에도 Visteon이 보유한 캐나다, 포르투갈, 태국, 터키의 지분을 인수해 캐나다 법인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60%에서 100%, 포르투갈은 80%에서 100%, 태국은 60%에서 90%, 터키는 0%에서 100%로 늘어났으며 여기에 소요된 인수 금액이 4,349만달러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