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애널리스트는 "단가인상 효과 본격화와 시청료 수익증가로 2분기 및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1분기 실적 : 단가인상 효과 실적화 지연으로 시장기대치 하회
온미디어의 1분기 실적(지주사 기준)은 매출 193억원(전년동기대비 +9.7%), 영업이익 103억원(+1.2%), 순이익 93억원(-55.9%)을 기록하였다. 광고비수기와 내수부진 영향으로 단가인상 효과가 충분히 실적화되지 못한 결과로 인해 시장Consensus(영업이익 116억원)를 소폭 하회하였다.
▶ 주력채널 OCN의 광고수익 고성장세 지속, 견조한 시청료 수익증가는 긍정적
동사의 주수익인 광고수익(연결기준 401억원)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하였다. 동기간 중 주요 채널들의 광고단가가 50% 이상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부진한 실적인데, 광고비수기(1~2월)와 내수부진 영향으로 단가인상에 따른 판매율 하락이 예상보다 컸던 결과로 해석된다.
채널별 광고수익은 다소 편차를 보였다. 중소기업 광고비중이 높은 투니버스(46억원,전년동기대비 -5.9%)는 단가인상의 판매율 하락효과가 타채널보다 크게 나타났고, 온게임넷(57억원, -18.2%)은 ‘퀴니’의 ‘스토리온’으로의 채널교체 영향으로 광고수익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주력채널인 OCN의 광고매출(275억원)은 단가인상에 따른 판매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광고주의 선호도 상승 효과로 여전히 33.4%의 고성장세를 지속하였다.
반면 시청료 수익은 견조한 증가세(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15.0%)를 지속하였다. 각채널별 1분기 수신료 증가율은 온미디어(지주사) 42.8%, OCN은 12.7%, 바둑 28.9%, 온게임넷 34.6%를 기록하였다. 컨텐츠 가치상승으로 SO의 수신료배분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동부문 수익호조는 2분기 및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원가율 상승과 광고주 유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에 그쳐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지주사 103억원, 연결기준 161억원)은 전년대비 1~2% 수준의 소폭 증가세에 그쳤다. 이는 제작 및 판권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전격적 광고단가 인상으로 기존 광고주 유지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순이익의 감소(전년동기대비 ?55.9%)는 전년 일회성 이익(SO매각이익 161억원)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 2분기 및 하반기 실적모멘텀 강화 : 단가인상 효과 본격화, 시청료 수익증가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전망은 긍정적이다. 2분기는 광고성수기 진입과 단가인상 효과의 본격적인 반영으로 가시적인 실적증가세가 가능할 전망이다. 즉, 광고주 유지비용 부담 완화, 투니버스와 스토리온 광고수익 정상화, OCN의 광고호조 지속 등이 하반기 내수회복시 동사의 이익개선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2007년에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수 증가(3월말 42만)로 SO의 PP에 대한 수신료배분율이 15% 수준(2006년 13%)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수신료 수익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리서치의 2분기 실적추정치(지주사 기준)는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3%, 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해외판권 리스크 주가에 기반영, 장기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확대 예상
지주회사 기준으로 2007년 연간 추정실적은 매출 929억원(전년대비 +24.5%), 영업이익 489억원(+35.6%), 순이익 406억원(-13.0%)으로 예상한다.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광고수익 증가세를 감안하여 연간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였다. 그러나, 광고단가인상에 의한 광고수익 증가와 CATV 월수신료 배분율 상승에 따른 시청료 수익확대 의 실적개선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4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4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동사의 주식가치 상승의 제한 요인으로 자주 거론되는 해외판권 비용상승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고 광고단가 인상 효과로 당분간 펀드멘털상 훼손은 없다고 판단한다. 또한, 투자확대에 의한 장기경쟁력 강화 전략이 조만간 제시될 것으로 보여 장기성장성 약화 우려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