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동산취득액이 월간 기준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으면서 지난 3월 기록한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투자 지역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동남아 지역에 집중됐다.
14일 재정경제부는 4월중 해외부동산 취득건수가 268건, 금액은 1억2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3월의 229건, 9800만달러보다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해외투자활성화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지난 1월 재경부는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한도를 기존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는 올 2월 2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해외부동산 취득 붐이 일어나면서 해외부동산 취득액은 작년 11월 72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 1월과 2월 64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가 3월 다시 9800만달러로 급증한 바 있다.
4월중 투자목적용 부동산 취득은 163건, 8400만달러로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1%, 65%를 나타내 실거주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98건), 캐나다(41건) 등 북미 지역이 3월 120건에 4월 139건으로 늘어났고, 싱가포르(29건) 등 동남아 지역도 71건에서 102건으로 급증 추세를 보였다.
중국과 일본도 각각 12건, 9건을 기록했다.
고가 부동산 매입의 증가로 평균취득 금액 또한 3월 4300만달러에서 4월 4800만달러로 500만달러 정도 증가했다.
평균취득금액은 1월 3500만달러, 2월 3800만달러 등 올 들어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투자목적용 취득 가운데 100만달러를 초과한 취득은 21건 3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11건, 싱가포르 5건, 일본 호주 등 5건으로 금액별로는 100만달러~200만달러 19건, 200만달러~300만달러도 2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