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상승세는 원유가격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재고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가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WTI)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6센트 오른 배럴당 61.8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62.5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휘발유 6월물 가격은 9.52센트 4.3%오른 갤런당 2.326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2.33달러를 기록, 작년 8월 중반 이후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난방유 6월물은 4.67센트 2.6%오른 갤런당 1.862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美에너지부는 주간 휘발유 재고가 40만 배럴 증가했으며 원유 재고 또한 지난 1월 이후 장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휘발유 재고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여전히 총 재고규모는 전년동기보다 7%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개질 휘발유(reformulated gasoline) 공급 규모는 230만배럴 수준으로 전주대비 21.1%, 전년대비 52.1% 낮은 수준이었다.
필 플린(Phil Flynn) 앨러론 트레이딩사(Alaron Trading)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전날 재고결과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휘발유재고가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