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639억달러로 전월대비 10.4%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2월 무역적자 수치는 584억달러에서 579억 달러로 소폭 하향수정됐다.
이번 3월 적자는 당초 596억달러 내외를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를 상회한 것이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으나, 수입이 4.5% 증가해 1.8% 늘어난데 그친 수출증가율에 비해 좀 더 빨랐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 속에 관련 수입액이 234억달러로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한편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172억달러로 6.4% 줄어들었다. 대유로 적자는 23.9%나 급증한 89억달러에 달했다.
3월까지 미국 무역적자는 연율 7226억달러 규모를 기록, 전년동기의 7653억달러에 비해서는 5.6%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