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지방 분양경기가 침체되고 준공 후 입주율이 하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규모 지방 프로젝트로 인한 외형 성장 기대감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목표주가 8,77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태영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8,770원으로 직전 목표주가 대비 30.8% 상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 4월 이후 동사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1`) 전체 건설주의 주가 상승과 2) 액면분할 이후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향후 동사의 주가 향방을 좌우할 키포인트는 1) 마산 2차, 진해 풍호동 프로젝트 등 대규모 지방 프로젝트의 분양 성과와 2) 하반기 재시도될 것으로 보이는 SBS 지주사 전환의 성패 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지방 분양경기가 침체되고, 준공 후 입주율이 하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규모 지방 프로젝트로 인한 외형 성장 기대감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현재 주가는 07년 예상 EPS 기준으로 25.5X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SBS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기대감이 이미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프리미엄 부과는 힘든 것으로 판단되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다.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 135.6% 증가
10일 발표된 태영건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4.2% 증가한 1,63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년도 부진했던 주택 매출이 마산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85.0% 증가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6% 증가했는데 이는 원가율이 개선된 것이 아니라 광고선전비가 감소하면서 판매관리비가 전년대비 2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 신규광고 집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판관비 감소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규수주는 2,431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한 반면 주택 부문의 신규수주는 없었던 것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하반기 분양 예정인 진해 프로젝트 등 사실상 수주로 확보한 물량이 4,500억원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