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량이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65억9250만달러로 전날 67억1050만달러보다 1억2000만달러 정도 감소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60억달러대를 기록해 거래가 부진한 편은 아니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6억44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29억285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꾸준한 편이었다.
오전에는 환율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컸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이런 기대가 무산됐다.
덕분에 포지션 거래가 활발했고 네고물량, 결제수요 등 실수요 거래도 꾸준했다. 이날 장중 변동폭도 전날(1.30원)보다 확대된 2.80원을 기록했다.
중개사 한 관계자는 “특정 시점에 거래가 쏠렸다기보다 장중 내내 꾸준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환율 상승전환 기대감으로 오전 롱을 많이 들었지만 오후 네고물량에 두들겨 맞으며 스탑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