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들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9일 오전 8시 26분 유료회원들께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국민은행 김태완 과장
: FOMC 확인 전까지는 크게 움직일 것 같지 않다.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 경기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발언 여부에 따라 스윙이 클 것 같다. 전반적으로는 하락 심리가 좀 더 우세해 보인다. 현재 주식시장이 매우 과열돼 있고 이에 대한 스탠스 확인도 필요해 보인다.
▷ 바클레이즈 한주엽 이사
: 유로/엔이 과도하게 많이 올라 조정을 좀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로/엔 확 빠져 역외 비드도 나오고 있다. 유로/엔 빠지고 엔/원 크로스 관련 비드 들어오면 원/달러 하락세는 제동이 좀 걸리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전날 네고물량이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도 쉽게 안밀렸다. 추가하락보다는 상승 전환 쪽에 좀 더 무게를 둔다. 연 저점이 깨졌다고 숏으로 가는 것은 불편해 보인다. 다만 전날 외국인들이 주식을 또 많이 사서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 달러/원 환율이 급락 이후 레벨 부담이 생겨나고 있다. 레벨 하향으로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시장 물량이 제법 빠져나가 숏커버가 나오는 등 하락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도가격이 낮아 네고가 매도를 다소 주춤하는 경향도 있다. 당국이 이 시점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환율 반등이 생기고 수요도 생겨날 것으로 보지만, 막상 개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은 930원에도 나왔던 개입이 왜 안나올까 의아해 하고 있다. 일견 개입을 해서 환율이 올라갈 경우 네고가 쏟아질 것을 경계하는 심리도 있는 듯해 보인다. 그렇지만 갭 하락으로 그림이 망가졌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다시 물량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프를 보고 투자하는 역내외 세력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당국도 그래프 모양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그래야 시장과 당국의 공감대를 좀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공급우위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하락추세가 형성되고 있어 시장은 숨고르기를 한 다음에 다시 하향쪽으로 기울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전날 네고물량과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역외매수와 결제수요, 개입경계감 등이 하단을 지지했다. 920원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오늘도 해외에서 별 다른 지표발표가 없어 크게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 FOMC를 앞두고 920원대 초반 흐름이 예상된다. 개입이 있을 경우 조금 더 반등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이 급락 이후 반등했다. 오늘은 미국의 FOMC 회의를 앞두고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920원대 초반, 920~925원 수준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그렇지만 미국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큰 이벤트여서 그 전에 관망세가 크겠지만, FOMC 이후에는 주택 등 미국의 경기가 둔화 조짐이 있어 다시 글로벌 달러도 약세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유럽에 투자됐던 일본 투자자금이 만기가 돼 100억달러 가량 일본으로 환류된다는 뉴스도 있어 엔화 매수세가 수급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