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고 아시아 주요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거듭하는 등 일본증시가 출발이 늦었다는 판단이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달러/엔이 120엔 전후로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실적 기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지수가 1만7700선을 돌파한 뒤에는 고점 경계매물이 나왔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증시 상승세가 주로 대외요인을 반영한 것이고 국내적으로는 강한 매수요인이 발생하지 않은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7일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지난 주 수요일 종가대비 267.42엔, 1.54% 오른 1만7662.34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도 26.94엔, 1.58% 급등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1만7564.17엔의 상승세로 출발한 뒤 급격히 상승 폭을 늘리면서 1만7713.26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고점에서 매물이 나오면서 일단 1만7700선 아래로 후퇴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4월 기록한 단기 고점이 1만7782엔이며, 또한 이 지점은 지난 2월말 급락 장세의 갭다운 구간과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저항선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외 호재 외에도 국내시장의 호재를 기반으로 1만7700엔 대를 돌파하는 새로운 매수세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