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오전 10시4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실시한 1조원의 364일만기 통안증권입찰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입찰에서는 0.73조원이 응찰해 0.32조원이 낙찰됐다. 낙찰금리는 5.09%로 전일보다 지난 30일 종가에 비해 0.01%포인트가 높았다.
이같은 입찰결과는 우선 단기물에 대한 시장의 매수심리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국은행이 단기물금리가 너무 많이 오르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0.73조원이 응찰했는데 0.32조원만 낙찰시켰기 때문이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통안증권 입찰미달은 단기물에 대한 시장의 부담을 반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한국은행의 단기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엿볼 수 있다. 장기물은 매물은 나오지 않는다. 외은에 대한 길들이기는 7부능선을 넘어가는 듯하다. 이들의 원화차입이 많이 줄었다. 국채선물 108.10은 5일이동평군션이다. 이 선이 돌파되면 시장의 불안심리가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6호)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5.03%,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2%포인트 하락한 5.0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비 9틱 오른 108.1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