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은 지난 4월 제조업지수가 54.7로 전월대비 3.8포인트나 상승, 2006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내구재주문 증가 소식에 이은 이번 지표 결과는 제조업 경기 회복과 기업설비투자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경기상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지표 결과는 3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생각과는 달리 급경기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금융시장의 기대를 후퇴하게끔 했다.
(이 기사는 2일 7시 47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88(-0.03), 2년 4.63%(+0.04), 5년 4.54%(+0.03), 10년 4.64%(+0.02), 30년 4.82%(+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내구재주문 증가세에 제조업지수 상승 소식은 최근 시장에 쟁점으로 부상했던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 대해 의문을 발생시켰다. 다만 주택지표가 약하게 나온 것이 채권매물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전미부동산업협회(NAR)는 3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104.3으로 전월대비 4.3%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2003년 3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했다. 다만 2월 지수가 109.7로 다소 상향수정되기는 했다.
액션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 소속 전문가들은 4월 ISM지수에 대해 "2006년 3월 58에서 꾸준히 하락했던 지수는 올해들어서는 하위 개별지수의 변동성 속에서도 느리지만 꾸준히 반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제조업 경기 회복에 따라 재고조정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요인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2/4분기 GDP성장률이 2~3% 사이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벤 버냉키(Ben S Bernanke) 연준 의장은 국제무역이 증가하는 것은 일부 불리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국내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교역 증가에 따른 혜택과 관련 경제 변화는 일부 개인이나 회사 혹은 지역에 부담이 될 수도 있으며, 그 고통을 최소화하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최근 주요 거시지표 변화를 파악한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9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번 주말 고용보고서 결과로 시선을 고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제전문가들은 10만개 내외의 일자리 증가세와 실업률 4.5%로의 소폭 상승을 예상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