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9일 21시3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 우리은행 이병주 차장
: 3년국고채 4.85-5.15%, 5년국고채 4.87-5.20%
4월 마지막 주의 채권 시장, 특히 자금 시장은 펀더멘탈이나 수급에 의해 움직였다기 보다는 채권시장이 자금 시장에 휘둘리는 모습이었다. 한은이 그 동안 언급해오던 "현재의 시장 유동성이 경기 부양적 수준"이라는 것과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경로를 점검 하겠다"는 두가지 사안을 되새겨 보게끔 만드는 한달이었다. 경기 펀더멘털이나 채권수급 요인이 아닌 단기자금시장의 악화라는 마찰적 요인이 만들어낸 금리 상승분은 되돌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펀더멘털과 수급, 유동성 자체에 변화가 온것이 아닌지 심사숙고해야할 시기로 생각된다. 5월 한달은 한은의 시중유동성에 대한 스탠스가 주 관심사인 가운데, 일단 대규모 지준 부족이 예상되는 5월초에 단기 자금시장 안정이 중요해보인다. 소비자 물가와 4일 새벽 미 고용지표 수준이 펀더멘탈상 단기적으로 장의 방향을 결정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으로 최근 1년간 지지되어온 국고 3년물 5.05-5.09%가 지지되며, 장기 투자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금리 반락할 지 아니면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의 연장으로 새로운 금리대가 열릴 지 주목된다. 채권투자가들이 보수적 자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지표 확인후에 순방향의 포지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북은행 황순재 팀장
: 3년국고채 4.90-5.30 5년국고채 4.90-5.30%
FOMC와 금통위를 거치면서 방향을 잡을 것 같다. 주가는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올라가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든다. 채권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중국의 긴축여부도 지켜봐야할 것이다. 우리나라 경기는 중국이 긴축하면 썩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금리가 올라온 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관리 모드라 약세 레인지로 보고 싶다. 단기자금시장이 꼬여 있는데 한은이 풀어줄 것 같지 않다. 단기자금시장도 좋지 않을 것 같다. 대량손절로 의외의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현대와이즈자산운용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 3년국고채 4.92-5.20%, 5년국고채 4.95-5.21%
한은의 경기관이 뚜렷해지고 있다. 5월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지만 코멘트가 비우호적일 수 있을 것 같다. 정책불확실성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펀더멘털로 보면 5%대 매수가 부담스럽지 않지만 한은의 유동성 조절 방침이 부담스럽다. 마찰적 요인이라 방향은 모르겠고 변동성은 커질 듯하다. 금리 하단은 상승하고 금리 상단은 열려있는 것 같다.
▶ 흥국증권 김종은 채권운용본부장
: 3년국고채 4.80-5.20%, 5년국고채 4.90-5.30%
약세장 속에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장기투자기관들은 대기매수가 있다. 그러나 매도는 급하고 매수는 느긋한 상황이라 기본적으로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절대금리가 높아진 것외에는 호재가 없다. 단기자금이 좋지 않다. 3년물 기준 5.20%까지도 열어놓아야 할 것 같다. 미국도 약보합장이다. 5월에는 금리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리를 변경할 정도로 펀더멘털에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 HSBC 손석규 상무
: 3년국고채 4.85-5.15%, 5년국고채 4.85-5.20%
자금을 필요로하는 포지션들, 현물이나 본드스왑이 편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중앙은행도 불편함을 알면서도 긴축적인 자세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근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물론 절대금리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펀딩이 5%가 넘어서 마진이 안날 수 있다. 확률적으로 전략적으로 약세쪽으로 대응하는 것이 승산이 있을 것이다. 해외변수가 여전히 클 것이다. 커브가 역전폭이 풀리는 상황이라 역전이 더 가기도 힘들다. 단기금리가 좀 빠져주면 커브가 스티프닝 되겠지만 역전해소도 심하지는 못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