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초 이월된 네고출회는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공급을 확대시켜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을 강화시킬 요인이다. 특히 전주 외국계은행의 원화자금 위축으로 월말에도 불구 네고출회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주 중에 이연된 네고출회규모가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1/4분기 중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수출은 네고출회 유인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 그러나 전주 연중 저점 갱신을 앞두고 정책당국의 개입기대감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주 국내 외환시장이 달러초과공급 일변도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 특히, 정책당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단기외화 차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내 금융자산 등에 투자하기 위한 외국환은행의 보유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전 수요는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 결국 금주 원/달러 환율은 주중 930원을 중심으로 박스권을 형성한 후 주 후반 들어 미 노동지표 약화 등을 반영하여 하락압력이 다소 강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주 원/달러 환율은 925~935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