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은행업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최근 주가 하락의 발단은 순이자마진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
지난 3월부터 주가가 조정을 보이던 은행주가 지난 23일과 24일 큰 폭 하락했다. 이번 하락의 배경은 추가적인 순이자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인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모든 은행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은행들의 순이자마진이 하락한 것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큰 폭 하락한 대구은행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키는 촉매가 되었다.
-부산은행 vs. 대구은행 : 순이자마진은 추이는 은행의 선택
증권사 CMA 계좌 증가와 증권사에 대한 지급결제허용 논란 등 은행 순이자마진의 여건은 우호적이지 않다. 이러한 외부적 요인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겠으나, 당사는 향후 순이자마진이 은행의 의지에 따라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의 상반된 순이자마진 추이가 그 근거이다. 2006년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고생했던 부산은행은 지난 4분기부터 대출증가보다는 순이자마진 관리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고, 전년 순이자마진에 큰 문제가 없었던 대구은행은 순이자마진 관리보다는 대출증가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그 결과 부산은행은 4분기부터 순이자마진이 상승했고, 대구은행은 반대로 하락했다.
-가시적인 상승 모멘텀은 부재하나, 은행업 Positive 의견 유지
은행들이 수익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에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만한 구체적 실적(순이자마진 상승 전환 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당사는 전년에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은행들이 2007년에도 순이자마진을 희생하면서까지 성장전략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순이자마진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기보다는 2분기 소폭 하락 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순이자마진이 안정화 되면서 축적되고 있는 자기자본(안정적 배당수익률), 양호한 신용리스크 수준, NPL Coverage ratio 상승 등의 긍정적 측면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당사는 리스크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은행주가 Valuation 측면에서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