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거시지표 발표나 재료가 없었던 가운데, 독일 분트채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과 재무부의 2년물 및 5년물 공급규모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데 대한 호감 그리고 미국증시 주요지수가 오후들어 일제히 하락한 것 등이 채권매수 재료로 작동했다.
투자자들은 화요일 발표되는 3월 기존주택 매매 및 소비자신뢰지수 수요일 나오는 내구재주문 및 신규주택판매 지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 기사는 24일 7시 4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96(-0.01), 2년 4.62%(-0.03), 5년 4.54%(-0.03), 10년 4.64%(-0.03), 30년 4.82%(-0.0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제임스 캐론(James Caron) 모건스탠리 소속 금리전략가는 유럽이 미국보다 성장률이나 인플레 압력 면에서 강하다는 판단이 형성된 상태기 때문에, 유럽 국채가 랠리를 보이면 미국 국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게 되는 식으로 매우 역동적인 관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분트채 역시 지난 주말까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가 강세를 보인 것이었다. 월요일이라 거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 하락 변동성은 확대된 편이었다.
최근 한달간 10년 재무증권 수익률은 4.56%~4.78% 범위에서 등락해왔으며, 최근에는 이 레인지의 중간에서 특별히 한 쪽으로 움직이기 힘든 조건이 형성되어 있다.
지난 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사이에는 다소 긴장관계가 형성된 상태다.
케빈 기디스(Kevin Giddis) 모간 키간(Morgan Keegan) 채권담당 전무이사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과 연동된 거시지표를 주목할 것이며, 아마도 분기 고용비용지수 결과가 가장 주목받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지표 하일라이트는 역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결과로 전문가들은 1.8%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수요일 2년물 국채를 180억달러, 26일 5년물 국채를 130억달러 각각 입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화요일에는 80억달러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이 진행된다.
당초 재무부의 발표 이전에는 연방적자 개선 전망 때문에 입찰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형성되었으나, 결과가 이전 입찰 때와 규모가 같게 나오면서 시장은 우호적으로 반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