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의 단기외화차입 자체요청과 더불어 실사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채권매도압력이 더 커지고 있다.
(이 기사는 20일 10시01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특히 국채선물 108.20선 마저 무너지면서 채권시장의 거의 패닉상태에 빠져있다.
외국계은행들이 단기외화차입의 신규물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줄이면서 시장에 불안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급등에 국내기관들은 외국계은행들의 매도세를 관망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전일 대부분의 국내기관들이 포지션을 중립 수준으로 맞춰놓은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최근 매수에 나섰던 투신권"이라며 "단기외채를 줄이려는 감독당국과 한은의 작품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향후 문제의 소지는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일 오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6호)은 전일민평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5.00%,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전일민평보다 0.07%포인트 오른 5.02%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1틱 하락한 108.11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외국계은행 단기외화차입 자체 등 돌발악재에 월말 경제지표를 앞둔 영향으로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과민하게 대응하는 모습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