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중국은 11%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고정자산 투자 속도가 지난 해보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중앙은행의 올해 억제 목표치를 상회하는 등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출됐다.
이 같은 추가 긴축우려로 인해 중국 증시는 장중 7% 넘게 폭락하는 등 요동쳤고, 애태지역 증시 또한 부분적으로 이 같은 우려에 동반 조정양상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청은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1%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10.4% 성장률을 예상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중국은 지난 해 2/4분기 11.5%의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한 뒤 3/4분기 10.6%, 4/4분기에 10.4%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바 있으나 올들어 다시 급격한 성장률 강화 양상이 전개됐다.
특히 지난 1/4분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25.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해 전체 증가율 24.5%에 비해 좀 더 강화된 수준이며, 주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23~24%를 상회하는 것이다. 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초 중국개발개혁위원회(NDRC)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4분기 도시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25.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이들은 같은 기간 완료된 부동산투자가 26.9%나 증가해 도시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보다 높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3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3%를 기록해 2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 억제 목표인 3%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또 3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7.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7%을 기록하는 등 역시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