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을 올들어 D램 고정거래가격이 50% 이상 하락하여 2년만에 처음으로 3달러 선을 하회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PC매출이 예상보다 약했던 것이 주된 배경이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 일본지사(iSuppli Japan KK)의 고위관계자는 "이 같은 수준의 가격 폭락세는 2001년 IT버블 붕괴 이후 최대 폭"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주력 D램 모듈 가격은 4월 초에 24달러로 전월 중순보다 14.3% 하락했으며, D램 단가는 거의 2.7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신문은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손익분기점은 개당 3달러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이 이 수준보다 낮으면 적자가 발생하여 신규투자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가격 딜레마로 인해 한국 삼성전자와 같은 업체가 생산을 플래시메모리 쪽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