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이 다시 빠지고 파운드/달러가 20여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달러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외 선물환율이 920원대 중반으로 다시 빠졌고 930원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심리가 매도심리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930원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920원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연중 최저치인 925원 수준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고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주가가 조정을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이 기사는 19일 오전 9시 40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9일 4.19 혁명 47주년을 맞은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9분 926.50/80으로 전날보다 1.60/7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전 10시 49분 현재 926.50/90 호가중).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내린 927.00에 출발한 뒤 926원선대로 밀린 가운데 926원대 중반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연초 이래 석달 최저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월 2일 925.20원의 연중 최저치에 점차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달러/원 선물 5월물도 926.00으로 1.40원 내렸으며, 외국인은 4월들어 처음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국내 주가는 환율 하락으로 일부 수출주를 중심으로 조정이 나오는 등 주가 때문에 올랐던 환율이 이제는 주가를 끌어내리는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더 빠져 118.30선대로 내렸고, 이에 따라 100엔/원은 자동적으로 780원대를 회복한 이후 783원 수준까지 올라섰다.
유로/달러는 1.36선ㅇ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려, 달러대비 유로와 엔화의 강세로 유로/엔은 161엔대에서 며칠째 맴돌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930원을 회복하기보다 하락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며 "925원대의 연중 최저치를 타겟으로 공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집중력을 발휘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