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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인플레이션 압력의 증가가 최근 미 채권금리 상승의 배경이었다고 한다면, 전일 발표된 미 3월 core CPI는 비용 측면의 인플레이션에서 수요측 압력으로 전가와 관련된 의문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고 보여짐. 3월 핵심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의 주요 배경인 주거비용은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점차 안정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미 기업의 이익마진률 하락으로 고용지표에서 나타난 시간당 임금 상승률 둔화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전망. 지난 1월 FOMC 이후 달라진 연준의 입장이라 할 수 있는 경기 감속에 따른 물가 안정 전망이 지표를 통해 일정 부분 확인이 이루어졌다는데 3월 CPI 발표에 의미를 둘 수 있으며, 따라서 인플레이션 이슈에 대한 채권 시장의 고민은 일단 한고비 넘긴 것으로 봐도 무방해 보임.
한편, 지난 이틀간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금리 하락 시도를 제약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음. 규모에 비해 전체 미결제 약정 감소가 작아 신규 매도에 대한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스왑 베이시스 역전폭 확대를 동반하고 있는 점에서 지난 3월말 이후 지속된 순매수 포지션 축소 과정과 크게 달라졌다고 볼 이유는 없음. 관건은 스왑베이시스 확대가 어디까지 진행되냐에 달려있는데, 현시점에서 달러 약세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는 한 과거 경험상 –25bp수준에서 추가 확대가 제약될 가능성이 있음.
20일MA와 60일MA 사이의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 이상 이번 반등의 성격을 기술적인 되돌림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임. 다만 과거 사례를 볼 때 20일 MA와의 괴리율이 99.5%까지 벌어진 뒤 나온 반등은 대부분 20일MA 회복 시도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따라서 기술적으로 이격 축소 과정이 충분히 진행되기 전까지 서둘러 고점 매도에 나설 이유는 없어 보임.
KTB706 주거래 범위: 108.25 ~ 108.5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