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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금통위 평가와 채권시장 전망
- 내수 경기에 대한 자신감 높아짐. 그러나 최근 금리 급등에 선반영되어 추가 부담은 제한적
이번 금통위 기자간담회는 특별한 이슈 없이 짧게 끝났다. 채권시장에는 다음의 두 가지 시사점이 있어 보인다.
첫째, 상당기간 현 수준의 콜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연히 안정되고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이나 아직은 물가상승을 자극할 정도는 아니어서 당분간 금리인상 압력은 낮아 보인다. 반면 최근 우려와 달리 대외 불확실성이 진정되고 있어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따라서 한은은 콜금리 동결을 지속하는 가운데 지금과 같이 공개시장 조작 등을 통해 유동성 흡수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단기금리의 하방경직성도 지속될 전망이다.
둘째,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한은의 자신감이 높아졌다. 최근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와 투자, 건설 부문까지 내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저하고의 경기흐름을 예상하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특히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한국은행의 자신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채권시장은 최근 금리 급등으로 이미 경기 비관론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일정부분 조정 받은 만큼 한은의 경기회복 자신감 강화에 따른 추가 금리상승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채권시장은 최근 금리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후 경기회복 속도에 맞춰 완만한 금리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