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중국과의 무역마찰 우려 속에 주요통화 대비로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장중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으나, 엔화 대비로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단 119엔을 유지했다.
11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7304위앤보다 0.0034위앤 낮은 7.7270위앤으로 제시했다.
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7312/7.7318위앤을,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7306/7.7323위앤 호가를 기록, 월요일보다 소폭 하락했다.
새로운 외환거래시스템에 적응하는 기간이라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 환율은 다시 하락 추세를 재개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 같은 요인 때문인지 지난 3월 중국 무역수지 흑자가 38%나 급감했다는 소식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또한 미국의 중국에 대한 WTO 제소 소식 역시 무시되는 분위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