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The Blue Chip Economic Indicators)는 10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번 달 패널들의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2.3%로 낮아지면서 2002년 이후 가장 완만한 성장률을 예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진 2.9%로 나왔다.
이들 주요 전문가들은 지난 3월 서베이에서는 올해 미국 경제가 2.5% 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까지 3.0%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여전히 최근 3년간에 비해서는 물가상승률이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전 보다는 인플레율 완화 기대가 다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업률 전망치는 4.7%, 내년 전망치는 4.8%로 3개월 연속 전망치에 변화가 없었다고 블루칩 보고서는 밝혔다.
참고로 이번 서베이는 미국 3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나오기 전에 실시된 것이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용시장의 경색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고 재무증권 시장에서도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상황이지만, 이번 조사에서 경제전문가들 중 71%는 연준의 다음 번 정책변화는 '금리인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미국 경제가 12개월 이내에 경기침체에 진입할 위험이 있다고 본 전문가들의 비중은 24% 정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