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가 마무리돼가는 최근 시장 일각에선 대한항공의 실적이 큰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수 애널리스트들이 29일 대한항공은 전년동기(911억원) 대비 3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을 140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평균 운임이 올라가고 유가가 하락한 것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며 "당분간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애널리스트도 1분기 영업이익이 4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을 1300억원 이상으로 예상했는데 영업이익 상승 원인에 대해 "여객 부문의 수요 상승과 유가 하락, 원화 강세가 수익성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NH투자증권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상승될 것이나 상승폭은 20% 내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1063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나 지난 4분기보다는 떨어질 것"이라며 "여객부문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화물부문은 성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박종명 차장은 "정확한 실적은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작년에 비해 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증권가의 전망처럼 여객부문의 수송 증가와 유가 하락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