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 구본성 연구위원은 26일 '은행의 자본시장 역할 강화와 경영과제' 보고서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 시행된 일련의 정책들은 2001년 이후 지속되어 온 단기 중심, 유동성 중심, 실물자산 중심의 자금흐름에 대한 변화를 초래해 자본시장으로의 자금흐름을 촉진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구조적 전환을 초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업무와 투자업무 간 겸영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은행의 증권업무 확대가 통합 및 보완관계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MMDA와 MMF의 대체관계, 기업금융과 투자은행업무의 통합, 증권화와 대출업무의 보완관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처럼 현 시점은 은행이 자본시장에 대한 역할을 전반적으로 강화해야 할 시기라고 역설했다.
그는 "향후 은행의 자본시장에 대한 역할 강화는 금융투자업무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증권투자업무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투자업무와 은행업무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직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산관리서비스 및 퇴직연금시장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