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주에는 2년물과 5년물 국채입찰이 실시되는 등 단기물 쪽에서 새로운 공급요인이 발생할 예정이며, 거시지표 결과가 다소 엇갈리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익률곡선 정상화 움직임이 지속되기는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지적했다.
(이 기사는 26일 10시 4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지난 주 연준의 정책성명서가 경기둔화 우려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언급한 가운데, 단기물 금리는 장기금리 아래로 하락했다. 월래 더 높은 수익률을 좀 더 오래 묶어두고자하는 채권시장으로서는 수익륙곡선이 양(+)의 기울기를 가지는 것이 당연한 모양이다.
칼 랜츠(Carl Lantz) 크레디쉬스(Credit Suisse) 소속 채권전략가는 "수익률곡선의 평탄흐름에서 스팁한 흐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는 듯 하다"며, "연준의 정책성명서가 이런 과정에 기름칠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미국 국채시장의 2년물 수익률은 4.60%를, 10년물 수익률은 4.61%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레이몬드 레미(Raymond Remy) 다이와증권 아메리카 수석채권전략가는 2년 및 5년물 입찰을 앞두고 중단기물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시 수익률곡선이 소폭 역전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2년물 입찰은 수요일 오후 1시(미국 현지시간) 실시되며 5년물 입찰은 목요일 오후에 이어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입찰 계획은 미국시간 월요일 오전 11시 재무부가 발표한다.
한편 이번 주에는 주초 2월 신규주택판매 결과 외에 목요일 발표되는 개인소득 및 지출 그리고 근원PCE물가지수가 채권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 주 성명서 문구변화를 주도한 장본인, 버냉키 연준의장의 수요일 의회증언이 이번 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