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경제연구소 김기종 수석연구원은 22일 ‘웹2.0의 사회.경제적 영향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웨 2.0은 인터넷 사용자들간의 정보공유와 참여를 통해 정보의 가치를 높이는 일련의 움직임으로 정의된다. 이는 기술적인 의미에서 새로운 진보를 나타내는 용어는 아니며 인터넷 이용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웹2.0은 참여정신을 대표하는 것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UCC(User Created Content, 사용자제작콘텐츠)의 활성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과거 단순히 웹에 올려진 정보의 이용자에 머물던 개인들이 이젠 정보의 창출자로서 활동하게 됐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epedia)나 네이버 ‘지식검색’처럼 다수 개인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전문가가 만든 정보를 능가하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를 구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웹의 개방정신의 반영으로 웹의 플랫폼화를 들고 있다. 자사의 웹 서비스나 DB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해당 웹사이트와 이용자 모두가 이익을 얻는 ‘윈윈’이 가능해지고 있는 셈이다.
보고서는 웹2.0이 갖는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07년 다보스 포럼의 이슈 중 하나가 네트워크의 중심이 기관에서 개인으로 이동이었다"며 "이는 미디어 시장의 중심이 CNN과 같은 미디어 기업 중심에서 UCC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로 이동 중인 현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측면에서 웹2.0의 영향력 확대될 것"이라며 "제품의 연구, 개발단계에서부터의 소비자 참여 확대, 웹2.0을 기업의 경영혁신 도구로 활용하는 ‘엔터프라이즈 2.0’의 확산,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오픈마켓의 성장 등을 들면서 이러한 흐름이 향후에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