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 도시히코 BOJ총재는 20일 통화정책결정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시 연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대답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新聞)은 전했다.
신문은 일본은행법에 따르면 총재가 연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총재직 임명은 내각이 결정하는 것이며, 또 총재 스스로 차기 총재의 선출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또 신문은 미국과 유럽의 경우는 중앙은행 총재직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후쿠이 총재의 경우 무라카미펀드에 대한 투자로 구설수에 오른만큼 다시 중용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후쿠이 총재는 남은 임기 동안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자신은 통화정책이 경제의 체질강화 및 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 영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후쿠이가 남은 기간 약 두 차례 정도의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와 미국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과연 얼마나 긴축에 성공할 것인지 의문이라고.
또 신문은 이미 1월 회의 때부터 BOJ 정책위의 정책운용에 대한 시장의 투기적 관측이 판을 친 사실을 감안할 때, 후쿠이가 남은 기간 시장참가자들의 신뢰를 다시 구축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