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하나 마이웨이카드의 발급을 중단한다는 내부공문을 전 영업점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는 판매중단 사유 등 구체적인 설명없이 단순히 마이웨이카드판매를 중단하오니 영업에 착오없으시길 바란다는 내용만 적혀있다.
이번 발급중단은 최금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익성 분석을 지적받아 감독당국과 마찰을 빚으며 카드 서비스를 이어가기도 힘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굳이 은행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감독당국의 눈총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내부 판단을 내린 것.
더욱이 이번 마이웨이카드 논란으로 하나카드의 고객인지도가 많이 오른 측면도 있어 발급중단으로 손해가 크지 않다는 판단도 한 몫 한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영업점 관계자는 "마이웨이카드의 혜택이 좋다는 점이 감독당국 등으로 부터 지적을 받아 발급 중단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아무래도 서비스가 좋아 카드 수익에 악영향이 있다보니 서비스축소보다는 발급중단으로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하나은행은 기존 가입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하나마이웨이 카드는 판매 한달만에 10만명 이상의 가입고객을 유치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연회비 없이 지하철·버스 교통할인혜택과 대형마트 할인 등의 서비스가 타 카드사의 혜택을 크게 뛰어 넘었기 때문.
실제로 하나 마이웨이 카드는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때 회당 100원씩 매월 40회, 연 4만8000원까지 교통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50~70원, 대형 할인마트에서 5~7% 할인도 가능하다. 금액기준으로 1회 최대 1만원, 월 2회까지 할인되어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VIPS 전매장에서 결제금액의 15% 할인, 전국 CGV, 메가박스, 롯데
씨네마 이용시 최대 4천원 할인, Kraze Burger 전매장 10%할인 등의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