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다우지수가 한때 1만2000선을 하회하자 채권금리는 하락, 10년물 금리가 한때 4.47%까지 내리는 등 이번 달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도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안정양상을 보이자 채권금리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3개월 5.05(-0.01), 2년 4.56%(+0.05), 5년 4.45%(+0.05), 10년 4.54%(+0.05), 30년 4.70%(+0.04)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증시 랠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문제에 따른 경제적 여파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치 않아 개운하지 못한 뒷맛을 남긴다며, 최근 시장의 분위기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미닉 콘스탐(Dominic Konstam) 크레디쉬스 수석금리전략가는 "서브프라임 문제는 좀 더 큰 문제의 증후일 뿐이며, 점차 경제전반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가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채권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해 놓은 상태에서 추가로 매수세가 진행되기에는 쉽지 않았다.
특히 서브프라임 문제를 곧바로 금리인하 기대로 연결시키는 방식에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속출했다.
헨리 폴슨 美재무장관은 서브프라임 연체율 증가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택시장의 심각한 조정이 진행되었으며,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저점이 지난 듯 하다"고 말해 시장을 안심시키려 노력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분기 경상적자가 1958억달러로 수정된 전분기 2294억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것이었다. 2006년 전체 경상적자는 8567억달러로 2005년의 7915억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2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0.8%)에 못미쳤으며, 물가우려가 다소 가시는 분위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