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후 117.30엔 선이 막히자 117.80엔 부근까지 반등시도도 있었으나 여의치 않은 듯 다시 소폭 약세 국면을 전개했다. 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아래에서는 수입업체 결제가 나오지만 거래는 부진하다.
200일선이 지나고 있는 117.54엔을 중심으로 하향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다시 한번 매도 포지션 증가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엿보이지만, 200일선이 걸쳐있는 구간이 어느 정도 지지된 모양이다.
13일 오후 2시 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이 달러/엔은 117.48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5엔 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가 1.3185달러의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유로/엔은 154.90엔으로 뉴욕시장 대비 0.30엔 가량 하락했다.
달러/엔은 지난 주 화요일 저점인 115.14엔에서 지속적으로 반등해 지난 주말부터 50% 되돌림 구간인 118엔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레인지를 돌파하려면 118.60~70엔 부근의 100일 중기 이동평균선과 119.10엔까지 걸려있는 단기이동평균선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재료 혹은 새로운 캐리트레이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위험포지션 회피 성향이 증가한 상태이며, 특히 일본 경기가 생각보다 양호하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경제가 서브프라임 폭탄의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인가라는 우려가 각각 하방리스크로 작동하는 모습이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해외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무엇보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의 문제가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 지 살피면서, 또한 이날 밤 발표되는 美2월 소매판매 결과 그리고 주말까지 나올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그리고 산업생산 등 중요 지표 이벤트를 앞두고 신중한 관망자세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