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KTB703은 하락했다.
가격부담에 대한 경계감이 깊어지고 외국인들의 추가 매수여력이 의심을 받던 터라 하락조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전주말 미국 시장약세는 시초가부터 KTB703시세를 13틱 끌어내리는 촉매로 작용했다.
이후 장초반에는 시초가에서 크게 하락하지 않고 그럭저럭 버티는 모습이었으나 이날 입찰 예정된 국고5년물 (2007-1호)이 다소 높은금리로 낙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폭이 다소 커져 108.6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새국고5년물이 예상보다 강하게 입찰에 성공하여 매수 심리가 강한것으로 확인되면서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개장과 함께 순매도세를 보여 조정분위기를 깊게했는데, 특히 장마감 30분전부터 매도를 집중시켜 1500계약에 불과하던 순매도 규모를 3500계약 이상으로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은행,투신이 2,278계약,2,005계약순매수했으며,외국인, 보험이 3,570계약,628계약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44,361계약으로 다소 늘어났으며 가격 변동범위는 108.58~108.65(고저차 0.07)로 더욱 축소됐다.
마감가는 12틱 하락한 108.62였다.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97,000명 증가하는 선에서그쳐 2년여만에 가장낮은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4.5%로 하락했으며 시간당 평균임금도 전월에 비해 6센트(0.4%)상승했다.
또,12월과 1월고용자수는 기발표치보다 55,000명 상향 수정됐다.
서비스업부문의 고용사정 호조세가 지속된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고용이 감소함으로써 전체 고용지표는 이처럼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방향성은 이번주발표될 2월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등의 지표에 의해 보다분명해 질것으로 보이는데,시장 예상치를보면 소비회복세와 물가압력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일 FRB 이사인 크로즈너도 인플레 기대심리를 다잡는 것이 인플레 가속을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아직 열려있음을 시사했다.
국내에서는 10일까지 3월수출이 부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업체감경기및 소비심리가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금일국채선물은 엇갈리는 지표로 인해 급격한 변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가격 범위는 108.50~108.7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