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미국의 거시지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일본과 유럽 등의 거시지표 강세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의 우려가 시장을 움직이는 재료가 됐다.
다만 이번 주 소매판매 및 소비자물가지수 등 중요한 지표이벤트를 앞둔 상황이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는 등 후반들어 달러화의 약세는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분위기였다.
랜달 크로츠너 연준이사는 이날도 '인플레 파이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3/09 종가 1.3115.....118.32.....155.18.....1.9322.....1.2348.....78.01
03/12 종가 1.3185.....117.69.....155.20.....1.9326.....1.2244.....78.57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일본 4/4분기 GDP 결과 등 주요거시지표 강세가 지난 주부터 지속된 엔 매도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분기 1.3%, 연율 5.5%로 상향수정되었다고 밝혔다. 1월 경상수지는 예상보다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고, 2월 소비자태도지수는 소폭 개선되는 양상이었다.
이 가운데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다시 새로운 캐리트레이드 포지션을 형성하는데는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됐다.
유로화는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인 IfW가 올해 독일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1%에서 2.8%로 상향수정하고, 유럽중앙은행(ECB)가 50bp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더구나 이날 ECB관계자가 자신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언급한데다, 쟝 클로드 트리셰 총재도 글로벌성장전망에 대해 상당히 낙관하는 발언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화 매물이 증가했고, 안전자산 도피 흐름이 스위스프랑의 강세를 이끌어내는 흐름이 감지됐다.
파운드화는 2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여 영란은행(BOE)의 향후 금리인상 여지를 열어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의 우려는 오히려 파운드화 매출을 증가시켜 보합권으로 회귀하는 분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