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증가규모는 근 2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잠재성장률을 약간 밑도는 수준의 미국 경기확장 국면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2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상당히 만족하는 눈치다. 주택부문와 자동차산업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가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회복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가 전월대비 9만7000개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실업률은 4.6%에서 4.5%로 하락했다.
한편 1월 일자리 증가규모는 3만5000개 상향조정된 14만6000개로 수정되었고, 지난 해 12월 수치도 2만개 조정된 22만6000개로 수정되는 등 최근 3개월간 월 평균일자리 증가규모는 15만6000개에 달했다.
2월 일자리 증가규모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10만개 보다는 약간 작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수치였고, 특히 이전 두달 수치가 대폭 상향수정된 것이나 실업률이 다시 4.5%로 하락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실업률 하락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하락하는 동시에 실업자 수가 감소한 결과였다.
건설을 포함한 제품생산 부문의 일자리는 7만1000개 줄어들었다. 건설업 일자리가 6만200개 줄었고 제조업체들이 일자리가 1만4000개 감소했다.
그러나 서비스산업의 일자리는 16만8000개 증가했다. 1월 수치는 10만4000개 증가에서 12만개 증가한 것으로 상향수정됐다. 또 12월 수치는 20만9000개에서 23만1000개로 조정됐다.
시간당임금은 0.4% 증가, 전년대비 상승률이 4.1%에 달했지만, 지난 해 가을의 고점에서는 상승률이 둔화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날씨 영향 때문에 주간평균노동시간은 33.7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제조업의 경우 4.08시간으로 변화가 없었고, 초과근무시간은 4.2시간으로 늘어났다.
◆ 美월간 고용동향
(항목별, 2007년 2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역순, 단위: 1000개, %)
일자리 증가: 97 ...146...226... 196... 109... 198... 186... 222
실업률: 4.5... 4.6... 4.5... 4.5... 4.4... 4.6... 4.7... 4.8
시간당임금: 0.4... 0.2... 0.5... 0.3... 0.4... 0.2... 0.3... 0.4
주간평균노동시간: -0.3... -0.3... 0.3... -0.3... 0.3... 0.0... -0.3... 0.0
제조업 일자리 증가: -14.0... -2.0... -12.0... -23.0... -40.0... -12.0... -11.0... -9.0
경제활동참가율: na... 66.3... 66.4... 66.3... 66.2... 66.2... 66.2... 66.2
※출처: 미국 노동부 통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