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1만7000엔을 회복하는 급등양상을 보였고, 달러/엔은 116엔 중반선 위로 상승하는 등 동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추세처럼 주식시장은 환율을, 외환시장은 주가 움직임을 변화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주식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아시아 시장이 연일 오르면서 글로벌 증시 조정이 최악의 순간은 지나갔다는 판단이 확산되고 있어 주가와 환율이 쉽게 오르는 모양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8일 오후 2시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6.68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60엔 이상 올랐다. 뉴욕시장 장중 고점을 상회한 수준이다.
유로/달러가 1.3171달러로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엔은 153.67엔으로 급등하며 역시 전날 고점을 뛰어넘었다.
이날 장초반 115.54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그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해 116.70엔까지 상승 폭을 넓혔다.
외환딜러들은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르는 등 불안조짐이 가시면서 다시 엔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유로화는 금리인상 전망을 배경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 유입이 달러/엔의 115엔 대 하락을 막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이 시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62.84엔, 1.57% 오른 1만7027.56엔을 기록하는 중이다.
주식시장은 주식시장대로 달러/엔이 급상승하자 엔캐리 트레이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보고 안심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물론 주말 선물옵션 만기가 쉽게 롤오버되면서 지나갈 것이란 관측이 확산된 것이나,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글로벌 조정우려가 줄어든 것도 지수 상승세를 이끈 배경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