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12.8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2월에는 0.2%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작년동월대비로도 1.7% 올라 1월의 상승폭 1.5%를 상회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월대비 3.8% 상승했다. 설날 수요증가로 과실류(10.5%), 채소류(4.0%), 곡물류(2.1%) 등을 중심으로 오른 탓이다.
또 전력, 수도 및 도시가스 물가는 전월에 비해 0.3% 상승했다. 공업단지내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요증가로 증기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역시 운수(-0.2%)가 비수기에 따른 국제항공여객료 및 항공화물운임 인하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금융(1.4%)이 자동차보험료 상승 등으로 오르고 리스 및 임대(0.8%)도 수입 기계장비 가격상승으로 올라 전체적으로 전월비 0.1% 소폭 상승했다.
반면 공산물 물가는 비철금속 등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및 수요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0.2% 하락,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