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배포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국내외 여건이 예상외로 악화되지 않는 한 당초 예상한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은은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소비 회복세가 다소 미약하지만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설비 및 건설 투자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생산면에서는 제조업이 자동차업체 파업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서비스업은 견실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에는 설시기 이동 영향으로 소비가 큰 폭 증가한 반면 생산 및 투자 활동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라 둔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소비자물가와 관련, 한은은 "향후 수요 및 비용 측면 모두 상승압력이 그다지 크지 않아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상수지에 대해선 “지난 1월중 소폭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연간으로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대체로 균형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