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복 팀장은 이날 BBS 불교방송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 "올해 1월중 은행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1%였다. 최근 두어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실 이것은 그동안 은행들이 지나친 경쟁을 했던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가계발 금융위기에 대해선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이 급락할 경우에도 최근 주택관련 대출의 과도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추진되고 있고 부동산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581조9635억원으로 연중 60조4676억원 증가했다.
이는 카드대란이 있었던 지난 2002년 이후 최대폭이다.
특히 가계대출 잔액은 550조4313억원으로 연중 56조9626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주택관련 대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팀장은 금리만 갖고 부동산을 단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려운 사안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금리와 대출규제를 흔히 이야기한다"며 "한은에서 정하는 금리부분은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지 부동산만 타겟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금융당국이 취하고 있는 DTI규제 등 대출규제가 과도하게 받아들여지고 이럴 때는 부작용 문제도 얘기할 수 있겠지만 지금 취하고 있는 정부의 분위기라든지 그런 부분이 부작용을 초래할 정도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 쇼크가 우리나라의 가계대출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좀 더 면밀하게 상시적으로 잘 점검하고 여러가지 대안들을 적절히 모색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