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입니다.
- 음악서비스 사업 진출은 황의 법칙
증명만큼 큰 의미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음악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황의 법칙을 8번째 증명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이를 통해 애플과 같은 iPhone + iTunes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함은 물론,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측면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첫째, Music Phone 경쟁력 확보에 따른 출하 증가 가능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iPhone, 그리고 노키아, 소니 애릭슨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Music Phone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iPhone의 디자인에 대응할 만한 하드웨어적 경쟁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iTunes와 같은 컨텐츠의 경쟁력은 오히려 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향후 Music Phone 시장은 Apple이라는 MP3 시장의 강자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므로, 컨텐츠의 경쟁력없이는 Music Phone 출하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음악서비스 사업은 Music Phone 출하 증가에 따라 따라오는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Music Phone 출하 증가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 둘째, NAND (메모리카드/MMC) 수요 증가
Music Phone의 출하 증가는 곧 NAND Flash 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휴대폰 시장은 그 규모 면에서 디지털 카메라나 MP3와는 의미가 전혀 다르다. 특히 메모리카드의 경우 여전히 SD카드가 많이 쓰이고 있지만, 향후 Music Phone 출하에 따라 자연스럽게 삼성전자가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MMC(Multi Media Card)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P3 시장을 본격적으로 흡수함에 따라 휴대폰의
메모리 카드 용량 역시 MP3 수준인 2GB, 4GB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셋째, Cyclical 하지 않은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
메모리, LCD, 휴대폰으로 조합된 삼성전자의 사업구조는 IT 하드웨어로서는 분명 이상적인 구조일 수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끊임없는 경쟁과 수요/공급의 Cyclical한 특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음악서비스 사업 진출은 현재의 하드웨어에 있어서의 장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Non-cyclical 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의 올해 휴대폰 국내 휴대폰 출하를 1억3천5백만대로 예상하면, 이중 약 20%의 고객만 ‘애니콜 뮤직(국내)’ 또는 ‘Samsung Fun Club(해외)’에 가입하더라도 올해에만 무려 2,700만명의 신규 가입자 확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따라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의 음악서비스 사업은 그 실행 여하에 따라 기대 이상의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 넷째,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Valuation 반영될 전망
1) Music Phone 경쟁력 강화에 따른 출하 확대, 2) NAND 및 메모리 카드 수요 증가, 3) Noncyclical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에 따른 가치 창출은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Valuation에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음악서비스사업은 SMS(Samsung Media Studio)와 연계되어 동영상, 게임, 전자책 등 다양한 컨텐츠로 확장되며 새로운 수익성의 원천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당사는 투자가들에게 삼성전자에 대해 저가 매수의 긍정적 관점을 견지할 것과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행보를 주목할 것을 권한다.
휴대폰 부문 Fundamental의 변화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의 효과’가 시작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황의 법칙’이 새로운 시장(NAND Flash)에 대한 유목민 정신과 원가 경쟁력의 혁명이라면, ‘최의 효과’는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안목과 도전 정신을 의미할 것이다. ‘최의 효과’가 하반기 ‘보르도 폰’의 성공으로 이어질 지 그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