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이 940원대로 올라선지 이틀 만에 950 원대로 올라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8.30 원의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9일 기록한 14.80원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치다. 특히 환율이 최근 오르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네고 물량을 소화시킨 만큼 이번 상승 추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견해가 등장하고 있다.
-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진 국제 투자 자금이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엔/원 환율과 관련된 매수세 및 배당금 역송금 수요를 예상한 헤지성 매수 등 역외 세력들이 계속해서 분위기를 몰고 갈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 전날 역외 세력들이 최소 10억 달러 이상을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전 상황과는 정반대로 달러/엔이 밀리면 달러/원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달러/엔이 마냥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급등세도 진정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예상 범위 : 948.00 ~ 95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