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KTB703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말 미국 시장강세 영향으로 출발부터 상승했다.
국제 자금흐름과 자산시장의 동요로 채권시장 주변여건이우호적이었지만오전장은 그리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예정된 국고3년물입찰, 목요일 금통위등의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와 높아진 가격수준에 대한 부담감등이 적극적인 매수플레이를 어렵게 했다.
그러나 국내외 주식시장이 동반 폭락세를 지속하고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선물은추가 상승커브를 그려냈다.
지난주 부터108.7대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지만 가격수준에 대한 경계감 때문에 번번이 내려 앉고 말았었는데, 이날 오후에는 그런 경계감도 많이 무뎌진 모습이었다.
외국인,은행이3,493계약,955계약 순매수 했으며,증권,투신,보험이2,389계약, 948계약, 678계약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42,155계약으로 전주말에 비해 다소 늘어났으며 가격 변동범위도108.64~108.76(고저차0.12)로 확대됐다.
마감가는 19틱상승한 108.76이었다.
지난주에 이어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주보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급등에 대한 경계감, 과도한 엔캐리 트레이드청산에 따른 유동성유출, 서브프라임 모기지부문 문제로 미국 주택시장 전체가 침체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엔캐리트레이드가성행하고아시아시장이급등할수있었던것도 상당 부분 미국 경기연착륙 기대감에 의한 것임을 고려하면 미국 경제불확실성이 높아진것이 가장 큰원인이라 할수있다.
전일, 미국의 2월ISM 서비스업지수가 1월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하고는 있지만 주택경기 관련지표를 중심으로 다른지표들도 대체로 둔화추세를 시사하고 있는 상황과 함께 최근 시장불안이 근거가 없지 않음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과 같은 급등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먼저,원-달러환율이 작년 10월말이후 처음으로 950원대를 넘는 상승세를 보임으로써 채권시장 악재로 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선물시장 콘탱고 상황이 발생하여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가격부담은 지난주 보다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추가상승이 저지되는 형태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KTB703 예상가격 범위는 108.60~108.8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