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증권주는 외국인이 그동안 매수우위를 지켜온 대표적인 종목으로 금융주 오름세의 주축이 돼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세로 돌아서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외국인은 양 종목에서 2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300억원을 넘게 팔아치우며 은행, 증권주의 5% 가까운 급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들은 6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금융주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전문가는 중국증시 급락이 외국인에게 부담으로 작용, 매수세를 유지해온 금융주를 중심으로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 장영완 투자정보파트 팀장은 "증권주 하락은 최근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던 것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와 연계 동반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또 "은행주 하락은 외국인 매도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중국증시가 더 빠질수 있다는 인식이 외국인에게 국내증시 동반하락 우려 가능성으로 비추면서 매수를 보였던 은행주를 매도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그는 " 중국증시에 추가적으로 급격한 하락만 없다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이정도 선에서 제한적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