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통화정책 리스크 완화,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한은의 단기자금시장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억제 노력으로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당분간 뚜렷한 악재 출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강세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월 산업생산 컨센서스가 평균 8%내외에서 형성되고 있으나 설연휴 등의 계절적인 요인 고려시 부진한 경기지표와 성장률 둔화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금리 하락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경기 부진이 선반영되었고 기저효과와 더불어 경기회복 흐름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경기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금리 하락을 견인하기보다는 금리 상승을 방어하는 차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과잉유동성 억제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본적인 단기자금시장 불안의 해소와 단기금리의 하방경직성 완화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장단기금리 격차의 축소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단기금리 하락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장기금리의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장단기금리 역전을 심화시킬 만큼 경기여건이 나쁘지 않은 점도 부담요인이다.
또한 은행권의 유동성 확대 유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통화당국의 긴축적인 정책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당분간 채권시장의 강세 흐름은 유지될 수 있으나 추가적인 금리 하락 룸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다만 장기금리 하락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이 심화될수록 가격 부담이 커지고 리스크 경계심리도 확산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우리는 2/4분기 초반까지는 급격한 금리 상승 리스크가 크지 않으나 2/4분기 중반 이후에는 경기회복 모멘텀과 더불어 콜금리의 인상 기대가 상존하는 만큼 금리 상승 리스크도 높아질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한다.
3월중 국고채 3년, 5년 수익률은 각각 4.78~4.95%, 4.80~5.00%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