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기존 20%대 수준인 에스씨에프 지분율도 중장기적으로 두 배 가까이 많은 50%까지 끌어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13시 1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날 동아제분 그룹 고위 관계자는 뉴스핌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현재 내부적으로 동아제분을 지금과 같이 비상장기업으로 유지할지 아니면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동아제분을 상장할 경우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지 아니면 계열사인 에스씨에프를 통해 우회상장을 할지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동아제분의 상장여부를 놓고 내부적으로 많은 검토와 논의가 있었다"며 "마침 최근 유가증권 상장사인 에스씨에프를 계열사로 편입했기 때문에 동아제분의 우회상장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우회상장하기에는 에스씨에프 지분율이 특수관계인 포함해서 28% 수준으로 낮기 때문에 추가지분 확보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현재 동아제분의 에스씨에프 지분율은 22%수준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28%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의 지분율로는 동아제분이 우회상장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향후 우회상장 가능성도 열어 두고 지금 20%대 수준인 에스씨에프 지분율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가가 너무 높으면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지분을 매입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에스씨에프의 주가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존 에스씨에프는 경영권이 불안정 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동아제분과 같은 기업에서 인수를 했기 때문에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동아제분은 지난해 12월 에스씨에프 김정인 사장의 보유지분 139만9034주(6.84%)와 경영권 확보했다.
동아제분은 당시 김 사장의 보유지분 확보로 기존 보유했던 지분과 함께 지분율을 14.65%로 확대했다.
이후에도 동아제분은 효성투자개발이 보유했던 에스씨에프 지분 2.15%를 22억원에 장외매수, 지분율을 16.85%로 높였다.
또 동아제분은 지난 1월에도 에스씨에프 주식 99만6000주를 장내외에서 매수, 지분율을 21.7%로 끌어 올렸다.
현재 동아제분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에스씨에프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