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800(1.51%)원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2%에 가까운 상승세다.
현대건설은 낙찰자 선정 소식에 이날 장초반부터 반전없이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원자력 3,4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지분 43%), 두산중공업(42%), SK건설(15%)이 참여하고 있다.
신고리 3·4호기 주설비공사의 총사업비는 1조2641억원이며, 공사예정가격은 1조2000억원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입찰가격은 8006억원으로 예정가격대비 낙찰률은 66.7%이다.
삼성증권은 23일 "현대건설이 신고리 3, 4호기 원전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공공부문시장의 시공점유율 향상과 기술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이번 신고리 3, 4호기의 66.7% 낙찰률은 최근 공공부분의 최저가공사의 평균낙찰률인 55~60%를 상회하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는 침체가 지속중인 국내 공공건설시장에서 3443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공사의 수주확보라는 양적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부문시장의 시공점유율 향상과 140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인 원전시공에 따른 기술력 축적 및 신인도 증가 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과 함께 낙찰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장초반 오름세를 이어가다 차익매물의 출회로 이시각 현재 약보합세로 돌아섰다.전날보다 0.22% 내린 4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