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재무증권 수익률이 다소 큰 폭 하락한 호재를 감안, 또한 최근까지 상승한 금리를 고려한 저점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이기가 시도되었으나, 15년물 변동금리부 국채입찰 결과가 저조한 양상을 보인 뒤 다시 매물이 나오는 분위기였다.
日 4/4분기 GDP 결과는 당장 다음 주 20~21일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촉발할 것이란 우려를 낳았으나, 시장의 의견은 신중하게 반분됐다.
이처럼 금리인상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판단은 4/4분기 성장률 강세가 취약했던 3/4분기로부터의 반등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부정적인 평가때문이었다.
15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5bp 오른 1.740%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장중 1.750%까지 오르며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22엔 내린 133.8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물가격은 장중 133.80엔까지 내리면서 1월 17일 이후 1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2년물 국채금리가 3bp 오른 0.790%, 5년물 국채금리는 2.5bp 상승한 1.260%에 거래됐다. 2년물 금리는 장중에는 0.795%까지 오르며 1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2bp 오른 2.185%, 30년물 국채금리도 2bp 상승한 2.425%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분기 1.2%, 연율 4.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분기 1.0%, 연율 3.8%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강력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시장이 다음 주 금리인상 가능성을 50대 50 정도로 보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시장 참가자들이 숏이나 롱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부 당국자들이 나서서 BOJ의 조기금리인상을 견제하고 나선 것 또한 시장의 회의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실시된 15년물 변동금리부 국채 입찰은 예상보다 약한 결과를 나타냈다. 평균낙찰가격은 100.17엔, 최저낙찰가격은 100.10엔으로 테일이 확대됐다. 응찰률은 3.53배로 이전 입찰 때의 4.35배보다 약했다.
표면금리 1.25%로 베이스 금리보다 45bp 낮은 수준인 유효수익률은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다소 저렴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수요는 약했다.












